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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종일 (KAIST)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58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110 - 145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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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고고학은 영국의 전통적인 경관에 대한 인식과 역사지리학, 자연과학적 방법을 이용한 지역 환경 복원, 지리학계 내에서 인간주의 지리학의 등장, 그리고 고고학계 내에서 후기 과정고고학의 등장을 배경으로 하여 성장하였다. 이러한 경관고고학의 특징은 여러 측면에서 언급될 수 있는데 첫째, 과거의 대상화되고 타자화된 공간 대신 인간의 사회적 행위와 관련하여 의미화된 ‘장소’ 혹은 ‘경관’이 연구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점, 둘째, 이를 바탕으로 경관이 자기의 존재성을 드러낸다는 점, 셋째, 다양한 층위에서 형성된 경관의 의미와 해석이 경쟁, 충돌하거나 타협한다는 점, 넷째, 경관의 인식은 단순히 어느 한 점으로부터 보는 것 대신 몸의 움직임을 통해 가능하다는 점, 다섯째, 경관은 단순한 기억으로 남는 대신 이미지로 전환되어 내재화되기도 하고 시선과 경관 경험의 방식을 통제하는 것에 의해 권력(관계)이 형성된다는 점, 그리고 여섯째, 경관의 인식과 경험이 개인과 공동체의 정체성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한다는 점 등이 논의되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유럽의 고고학적 예와 함께 한국 청동기 시대 중기에 등장하는 환호취락을 경관고고학의 측면에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공동체의식의 강조를 통해 형성되는 당시의 권력관계가 경관을 통해 어떻게 형성되고 강화되는지, 그리고 그러한 경관의 인식이 개인의 정체성과 취락집단 전체의 정체성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시론적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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