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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원오 (광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구비문학회 구비문학연구 구비문학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51 - 28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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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과 북아메리카 나바호 원주민의 창세신화를 중심으로 창세신화의 기본적 서사 전개 방향과 그 의미, 그리고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창세원리와 거기에 담겨 있는 인문정신을 고찰한 것이다.한국이나 북아메리카 나바호 원주민의 창세신화가 보여주는 기본적인 서사 전개의 방향은 창세물에 대한 정보량를 증가시키는 쪽이다. 거기에는 창세물(또는 창세상태)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 전달도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최초의 창세신격이 창세물이라고 하는 구체적 현상뿐만 아니라 거기에 담겨져 있는 본질적 원리까지 창세하였음을 말해준다.그런데 창세신화가 지향하고 있는 이러한 서사 전개 방향의 저변에는 창세신화 특유의 원리가 깔려 있다. 서사 전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인공의 행위라고 할 때, 창세신화의 주인공인 창세신격의 창세행위를 기준으로 그 서사과정을 살펴보면, 창조(창조한 것 : 창조된 것), 조판(조판한 것 : 조판된 것), 발견(발견한 것 : 발견된 것)이라는 세 가지 원리가 거기에 깔려 있음이 확인된다. 또한 창조행위는 조판행위의, 창조행위와 조판행위는 발견행위의 타자화된 대상이 되고 있다. 그 점에서 창세신화는 창조, 조판, 발견이라는 창세의 원리를 순차적이 아닌, 역동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신화라 말할 수 있다.그러나 창세신화는 ‘창세’에 관한 인간의 정신적 탐구의 결과라는 점에서 볼 때, ‘창세신화’는 곧 ‘창세’에 관한 인류 정신문화에 관한 최초의 서사이기도 하다. 인문정신의 관점에서 창세신화를 분석할 여지가 있는 셈이다.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창세신화의 창세원리에 담겨 있는 인문정신을 살피고 두 가지로 요약하였는바, 창세원리는 창세행위와 그로 인하여 창세된 모든 창세물의 불균일적인 상대성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 창세에 관한한 인간의 위대함과 무지함은 공존한다는 점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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