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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진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대동한문학회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제2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47 - 8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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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32년 朴榮喆(1879~1939)에 의해 <燕巖集> 전체가 간행되기까지의 <연암집> 편찬 과정을 朴宗采(1780~1835) 편집본 <연암집>,朴趾源(1737~1805) 본인의 小集 등을 통해 고찰하였다. 아울러 朴趾源의 개별 詩文 작품의 창작 연도를 고증해보았다. 小集別로 구성되어 있는 <연암집>의 편찬 과정에 대한 필자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박지원은 자신의 문집 편찬과 관련하여 체계적인 작업을 하지는 않았다. 다만 安義縣監 시절인 1793년 무렵 <煙湘閣集>이라는 自選集을 편집하였고, 그의 知人들은 이를 돌려 읽으며 評을 붙이기도 하였다. <연암집>은 박지원 死後 차남 朴宗采에 의해 본격적으로 詩文이 수습, 編次되는데 아버지의 일생을 기술한 <過庭錄>이 집필되던 1822~26년 즈음에는 <연암집>의 편차가 거의 갖추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1829년 가을 孝明世子의 命에 應하여 <연암집> 55권(文稿 16권, 熱河日記 24권, 課農小抄 15권)을 올렸다는 기록으로 보아 늦어도 1829년 이전에 편찬이 1차 완료되었음을 알 수 있다. 後孫家藏本 <연암집>에는 권56에 考槃堂秘藏이, 권57에 罨畵溪蒐逸이 더 수록되어 있어 이 두 권은 1829년 이후에 추가 편집된 것임을 보여준다. 박종채의 <연암집> 편찬 작업에는 <鍾北小選>을 비롯하여 박지원 당대에 편집, 필사된 小集들이 底本으로 이용되었는데 그때 쓰인 書名을 박종채가 그대로 쓰면서 原 小集에 없던 작품들을 추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본고의 작성에는 연암 후손가에 소장되어 있던 연암 친필본 또는 手澤本 80여 종의 자료들(대부분 ‘燕岩山房’이 版心에 찍힌 絲欄空卷임)을 이용하였는 바, 이 자료들은 향후 <연암집>의 定本 확정 또는 再構 작업을 비롯하여 박지원 연구에 있어 한 轉變을 일으킬 만한 중요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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