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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철 (우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적장애교육학회 지적장애연구 지적장애연구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3 - 4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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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정신지체라는 명칭의 해체를 위한 담론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되었다. 1990년대에 정신지체의 정의 및 분류는 개인 지원 접근에 의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근거해 만들어졌으며, 정신지체라는 명칭의 사용을 지양하고 지원의 정도에 따라 정신지체를 보려고 하였다. 명칭은 만들어내고 사용하는 입장에 따라 다양할 수 있으나 정신지체라는 명칭자체가 모욕, 잘못 이해, 무시의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정신지체인 당사자는 물론 가족 및 전문가들도 정신지체 외에 다른 명칭을 사용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와 일본에서는 이미 지적장애라는 명칭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정신지체협회는 2007년 1월 1일부터 미국 지적 및 발달장애협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차제에 우리나라에서도 정신지체라는 명칭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덜 수 있는 용어를 고민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담론이 필요하다. 새롭게 변화될 명칭은 사회학적 맥락 속에서 사용되는 장애라는 명칭에 깊숙이 녹아있는 부정적인 편견들을 벗겨낸 보편적 가치중립의 언어로 표현되어야 한다. <주제어> 명칭붙임, 정신지체 정의의 변화, 정신지체 명칭의 해체, 새로운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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