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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윤석 (울산대학교) 조우신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황지효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안성찬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안지용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이근춘 (호서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지 대한스포츠의학회지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06 - 110 (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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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근력의 회복정도 및 스포츠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2002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자가 골-슬개건-골을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중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64명 64슬관절을 대상으로 술 후 6개월과 1년에 Cybex 검사를 시행하여 근력을 측정하였으며, 술 후 1년에 Lysholm 점수를 산정하였다.굴곡근의 경우 건측에 비하여 환측의 근력 결손이 술 후 6개월에 19.1%에서 술 후 1년에 4.9%로 호전되었으며, 신전근의 경우 91.4%에서 47.9%로 호전되었다. Lysholm 점수는 술 후 1년에 평균 93.6점(82-100점)으로 양호 이상의 경우가 61명(95.3%)이었다.굴곡근의 근력은 신전건의 근력보다 더 빠르게 회복되어 술후 1년에는 거의 정상에 도달하였으나, 신전건은 정상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을 나타내는 Lysholm 점수가 양호하게 나타난다 하더라도, 술 후 1년째의 이러한 신전건 약화는 스포츠 활동시 전방십자인대의 재손상이나 경기력 저하를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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