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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재용 (경희대학교) 박우성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사관리학회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제29권 제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99 - 12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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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적 스타일의 차이는 성과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 즉 능력, 지식, 스킬이 유사한 집단 내에서도 성과의 차이를 초래할 것인가라는 연구 질문을 지니고 본 연구는 시작되었다. 인지적 스타일을 측정하는 수단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칼 융의 이론체계를 바탕으로 개발된 MBTI는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여 지고 있는 척도이며 신뢰성과 타당성이 광범위하게 입증되어 있다. 하지만 MBTI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성격적 특징과 성과 간의 관계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는 희소한 현실이고 많은 연구가 지나치게 작은 규모의 표본에 입각한 연구를 수행하여 연구 질문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부족하다. 본 연구는 1,835개에 달하는 공식적인 MBTI 측정 결과와 지난 2년간의 공식적인 GPA를 이용해 MBTI에 나타난 대학생들의 다양한 성격적 특징의 차원과 학습성취도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연구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성격의 특징과 성별, 전공분야를 독립변수, GPA를 종속변수로 사용하여 ANOVA 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의 결과, 성별과 전공분야의 효과를 통제한 상황에서도 MBTI는 학습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향과 외향 성향의 구분, 사고와 직관 성향의 구분, 사고와 감정 성향의 구분, 그리고 판단과 인지 성향의 구분 등 MBTI에 내재된 선호경향의 차이는 모두 GPA의 차이를 초래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외향보다는 내향의 성향이, 직관보다는 감각의 성향이, 감정보다는 사고의 성향이, 그리고 지각보다는 판단의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GPA로 귀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MBTI의 16개 성격유형 또한 GPA의 차이를 초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ISTJ 성격유형의 소유자는 ENFP 성격유형의 소유자보다 높은 GPA를 나타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MBTI로 측정된 성격적 특성의 차이와 전공분야, 혹은 성별은 교호작용을 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따라서 전공의 구분과는 상관없이 특정한 성격적 특징을 지닌 학생은 대학에서 보다 높은 학습성취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연구가 주는 시사점은 성격적인 특징도 능력이나 지식, 스킬과는 별도로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본 연구가 학생 표본을 사용하였고 성과 중의 특수한 일면인 학습성취도만을 사용하였다는 것에 일반화의 한계는 있고 성격적 특성이 어떤 경로와 메커니즘을 거쳐서 성과에 영향을 주는지와 관련된 과정은 아직도 블랙박스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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