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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순식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사관리학회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조직과 인사관리연구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79 - 11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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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비정규직 고용(즉 비정규직 비율과 비정규직 인력관리 제도화)과 조직 성과와의 관계를 유인(Inducements)-공헌(Contributions)의 균형관점을 도입하여 실증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한국 증권거래소의 상장 제조기업의 인사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자료와 한국신용평가정보(주)의 2002년 결산자료를 결합하여 182개의 분석용 데이터를 형성하였다. 기업수준 연구가 제시할 수 있는 측정지표를 기초로 유인적 요소로서 경영자들의 수량적 유연성 지각(수량적 유연성) 및 노무비용율(1인당 노무비용)을 도입하였고 공헌적 요소로서 자발적 이직율과 노동생산성(1인당 매출액)을 도입하였다. 경영자들의 수량적 유연성 지각은 근로자들에게 고용불안, 노무비용율은 급여 및 보상수준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이것들은 조직이 근로자들에게 제시하는 유인이 된다. 반면 자발적 이직율 및 노동생산성 등은 근로자들이 조직에 대한 몰입 및 신뢰 등을 대리하는 요소이며 근로자가 유인에 대한 교환관계로서 조직에 공여하는 공헌의 의미를 가진다. 실증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비정규직 비율은 유인-공헌의 균형수준과 부(-)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정규직비율의 확대는 근로자에 대한 유인을 낮추고(높은 고용불안, 낮은 보상 수준) 또한 공헌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높은 자발적 이직, 낮은 노동생산성). 따라서 조직의 비정규직 비율은 낮은 유인- 낮은 공헌 균형 원리의 확산 정도를 의미한다.둘째 비정규직 인력관리 제도화는 유인-공헌의 균형수준과 정(+)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정규직 인력관리 제도화는 낮은 유인-낮은 공헌 매카니즘 확산을 저해하는 요소로 나타나며 비정규직 비율의 효과에 대항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정규직비율은 최종적 결과물인 1인당 영업이익과 부(-)의 관계를 가지며 비정규인력관리 제도화는 1인당 영업이익과 정(+)의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비정규직 확대를 통한 낮은 유인-낮은 공헌의 균형 원리 확대로는 영업이익을 향상하기 어렵다는 것이며 비정규직 비율을 확대함으로서 영업이익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유인의 감소가 곧 공헌의 감소로 이어지는 균형관계를 극복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오히려 비정규직 비율과 대항적 작용을 하는 제도화를 통하여 유인의 감소와 공헌의 감소를 완화하거나 높은 유인-높은 공헌의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다면 영업이익은 향상될 수 있었다.셋째 공헌이 유인과 영업이익을 매개하는지에 대한 가설은 부분 지지되었는데 단지 노동생산성만이 노무비용율과 영업이익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분석결과의 이론적 함의와 실제적 함의, 한계점 등을 논의함으로서 글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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