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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오영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56권 제56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53 - 94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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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북부 구주와 기내 일부지역에서는 고분시대 전기에 한반도로부터 부뚜막이 딸린 가옥이 전래되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단절된다. 이후 5세기에 접어들어 기내지역을 중심으로 부뚜막이 딸린 주거지와 벽주건물이 급격히 보급되는데 그 계기는 백제계 주민들의 집단적 이주이다.특히 부뚜막의 아궁이 주위를 감싼 아궁이테는 그 형태 및 제작기술면에서 백제와 기내지역이 많은 공통점을 보인다. 다만 백제권역 내에서 어느 한 지역만을 특정하기는 곤란하고 중앙과 지방마다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이러한 다양성이 기내의 여러 유적에서도 반복되고 있다.이동식 부뚜막이 출토된 유적은 백제권역에서는 2개소에 불과하고 오히려 고구려, 신라, 가야 지역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하지만 기내지역에서 발견되는 이동식 부뚜막의 대부분은 아궁이부분에 수혈 주거지 부뚜막의 아궁이테와 같은 챙을 단 것들이 많아서 백제와의 관계를 부정하기 어렵다. 아울러 소형의 미니어쳐 부뚜막이 부장되는 기내지역의 횡혈식석실분에는 동곳이 함께 부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백제지역과 관련이 깊다.이렇듯 5세기 이후 백제계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일본열도에 이주한 계기는 고구려와의 사이에서 벌어진 군사적 긴장이었고, 한성함락이 결정적인 계기였다. 그들은 모두 백제계이면서도 지역적으로나 신분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띠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의 배후에는 백제 중앙 권력의 일정한 의도가 개재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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