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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이수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사학회 사회와역사 사회와역사 제65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70 - 204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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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일제하 식민지 산업화와 함께 근대적 산업에 참여한 여성들 즉, ‘직업부인’을 중심으로 이들의 참여양상과 이들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의 분석을 통해 여성의 일에 대한 근대적 직업관과 담론의 특징을 탐색하고 있다. 직업여성과 관련된 주요 담론은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 첫째, 경제적 독립을 통한 여성의 근대적 자각과 역할이라는 차원에서 전개되는 취업 찬성의 입장 둘째, 여성의 모성과 가정내 역할을 강조하는 가정중심 이데올로기에 기반한 반대의 입장 그리고 셋째, 가정밖에 나온 취업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의심과 비하로 드러나는 반대의 입장 등이다. 식민지하 직업여성을 둘러싼 이러한 담론의 각축은 전체적으로 근대영역의 여성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인정보다는 반대와 비난의 담론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 시기 직업여성들 일을 하는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적으로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나며, 여성은 직업을 갖는 것을 독립이라는 의미보다는 불행한 상황으로 규정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같은 부정적 인식은 오랫동안 우리나라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거나 스스로 규제하는 한 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상의 식민지하 직업여성에 대한 사회적 담론의 탐색은 여성들의 근대적 직업관의 형성과적을 추적하고 동시에 우리사회 성별분업 이데올로기 형성과 특성을 탐색하는 작업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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