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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보현 (성공회대학교)
저널정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억과 전망 기억과 전망 제18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32 - 268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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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진보정당운동은 자본주의의 고도 발전과 시민사회의 활성화란 조건들 속에서 전개된 예들에 국한하더라도 어느덧 20여 년의 궤적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됐다. 나는 이 글에서 그 역사와 현실에 대해 `지체된 성장`이라고 평가하는 가운데 운동엘리트들 내부의 정치에 주목하여 볼 때 `연대의 결여`가 `지체된 성장`을 귀결시킨 중요한 하나의 요인이었다고 논술한다. 바꾸어 말하면 그 내부정치에서 `연대의 실현` 여부 및 정도가 추후 진보정당운동이 더 활성화되고 의미 있는 생성물들을 더 많이 만들어낼 필요 조건들 중 하나임을 주장하는 것이 이 글이다. 나는 2008년 초 민주노동당의 분열과 `새로운 진보정당운동`의 출범이란 시점에서 시계열상 거슬러 올라가는 방법을 택하여. 1991~92년 한국노동당창당준비위원회와 민중당이 조직연합을 성사시킨 시기까지, 진보정당 운동사의 주요 국면들을 고찰한다. 그리고 각 국면에서 연대의 결여란 실상을 확인함은 물론, 연대 성립의 조건들, 연대의 정치와 대극을 이루는 정파주의의 의미들을 제시하고, `연대의 결여=정파주의`가 불행하게도 특성 정파를 넘어선 진보정당운동 내부의 일반적 분화였다는 점을 논한다. 이 글은 연대의 정치를 일관되게, 연대가 성립할 수 있는 구체적 조건들에 유의하여 성찰한다. 그것은 기존 논평자들뿐만 아니라 진보정당운동 주체들이 스스로 표출하는 몇몇 관점들, 즉 연대를 무조건적 도덕률로 제시하는 시각(`분열은 공멸이다`), 연대를 가장한 권력장치(Realpolitik)의 논리 등을 비판하고 지양하려는 문제의식의 발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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