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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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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역사문화연구 역사문화연구 제37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09 - 3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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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권력은 나치독일과의 총력전을 경험하면서 여성들을 최전선의 적진폭격을 위한 야간비행에 내세우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권력에 의한 강제라기보다는, 1930년대 소비에트 여성들에게 주입된 근대성, 예를 들어 양성평등, 여성의 공적영역 진출, 건설·개척과 자연정복, 꿈과 미래의 영역인 창공, 과학기술의 총아인 비행기 조종과 낙하산 점프, 유사시 사회주의 조국수호의 성스러운 임무 강조 등의 결과로 인한 여성들의 ‘자발적’ 참여라는 측면이 매우 강하다. 본질적으로는 여성동원이면서도 상당수 여성의 적극적인 ‘동의’가 표출되었다는 점에서, 대중독재의 한 유형인 스탈린체제의 성격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아울러 여성의 적극적 참여와 동의라는 형태로 대중적 동원과 조직화에 일정하게 성공했다는 점에서 권력에 내장된 근대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우이기도 하다. 필자는 당시 몇몇 여성 비행사나 항법사의 기록에서 제시되고 재생산되는 당시 소비에트 사회의 지배담론에 유의하면서, 이를 여성 전투원이 내면화하고 전유한 모습을 밝히면서 스탈린체제의 근대화 프로젝트가 전시 여성의 의식과 행동 속에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음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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