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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규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역사문화연구 역사문화연구 제3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47 - 18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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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학계에서 아직 종합적으로 정리가 시도된 적이 없는 ‘전통 중국의 세계질서’ 내지 ‘전통적 동아시아세계질서론’의 문제를, 그 발원지이면서 아직도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미국과 일본의 학계를 중심으로 검토하려는 데에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중국과의 역사문제 - ‘고구려 문제’ 등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배경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미국과 일본에서는 각기 다른 시각에서 중국 연구의 일환으로 ‘전통중국의 세계질서’ 내지 ‘전통적 동아시아세계질서론’이 전개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의 국제적인 비중을 반영한 결과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시아’ 내지 ‘동아시아 세계’의 성장이 주목됨에 따른 대응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일본에서는 니시지마의 ‘책봉체제론’, 그리고 미국에서는 페어뱅크에 의한 ‘조공시스템론’이 대표적인 가설로 출현했고, 그 이후 이들에 대한 미국과 일본 학계의 검증과 대안이 모색되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60~70년대는 특히 니시지마와 페어뱅크 이론의 중국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이 강했고, 80년대 후반~90년대에는 그러한 비판을 넘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한편 그 과정에서 미국과 일본 양국 사이에서는 쌍방 간의 학문적 영향이 인정된다. 먼저 페어뱅크의 이론에는 구리하마와 니시지마의 영향이 보이며, 미국의 맨콜 등에 의해 강조된 조공시스템론은 일본으로 還流되어 하마시타 등에 의해 아시아적 가치의 관점에서 다시 정리되어 새로운 차원의 ‘조공시스템론’으로 부활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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