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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陳尙勝 (산동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사학연구소 이화사학연구 이화사학연구 제37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3 - 7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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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이 수교를 맺은 1992년 이후, 중한 양국의 학술교류와 발전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중국 대륙의 학술계에서도 중한관계사 연구가 점차 중요시되었다. 지난 15년 동안(1993-2008) 공개 발표되고 출판된 논저를 살펴보면, 이 기간 동안 발표된 논저의 수는 1950-1992년의 43년 동안 발표된 논문의 편수1)보다 많음을 알 수 있다. 청조와 조선의 관계는 전통에서 근대를 향하는 중요한 단계에 있는 시기였으므로, 중한관계사 연구영역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자료가 풍부한 상태이며, 역사학자들이 중시하는 학문분야가 되었다. 이 글에서는 중국 학술계의 지난 40년 동안 淸ㆍ朝 관계사 연구를 회고하고, 최근 15년 동안의 清朝 前期와 朝鲜關係史 연구 현황과 淸末의 朝鲜(韓國)과의 관계사 연구현황 등 세 방면에서 검토할 것이다. 이를 통해 연구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들을 살펴보고 아울러 개인적 의견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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