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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수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1 - 7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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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결정론과 자유의지의 문제가 최근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의 광범위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늘어 가는 신경생리학적 질병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뇌 의학의 눈부신 발전과 관계가 있다. 뇌 연구와 신경생리학의 괄목할 만한 성과는 인간 인지능력과 자유의지에 관한 연구 일반을 자연과학적 사안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 결과 자유의지를 부정하는 강한 결정론이 독주하며 ‘기계적 인간’이라는 새로운 인간상을 낳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인지철학자 데닛은 다윈주의적 입장에 서서 자유의지 문제에 접근하지만 강한 결정론자들과는 달리 결정론이 자유의지와 양립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과거 우리 조상에게 드리워졌던 유전자 영향과 생물학적 진화의 그늘이 얼마나 길었던지 간에 우리는 더 이상 그 그늘에만 있지 않으며 우리의 문화가 마음의 진화를 더욱 강하게 이끈다는 것이다. 즉 우리의 마음이 유전자의 영향 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가 우리 마음의 영향 하에 있다는 것이다. 데닛은 생물학적 진화로 구성되는 자연사의 틀에서 문화적 진화를 이끌어 온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자연적 존재로서 결정론적 인간과 정신적 존재로서의 자유로운 인격의 통일을 추구한다. 논문은 자연주의적 강한 결정론의 한계와 데닛이 열어놓은 ‘정신과 물질의 방법론적 이원론’의 가능성에 대해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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