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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상우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47 - 36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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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세계 영화사에서 하나의 새로운 현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영화들은 전체적으로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중앙아시아 지역 전체가 겪은 과거 역사의 경험을 어떤 식으로든지 성찰하고 형상화하거나, 혹은 과거 역사에 대한 성찰에 머물지 않고, 중앙아시아 사회가 겪고 있는 동시대의 문제까지 포괄하는 작품들이고, 또 다른 하나는 과거 역사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영화미학적인 표현 형식과 주제를 실험적으로 다루는 작품들이다. 이런 두 가지 경향은 최근 2년간 발표된 중앙아시아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작품들 중에서 키르기즈스탄의 영화 《미지의 노선》은 전자의 경향을, 카자흐스탄의 영화 《아빠와 함께》와 《A라는 도시에서》는 후자의 경향을 대표하는 수작으로 평가할 수 있다. 1990년대 소위 ‘카자흐스탄 뉴웨이브’로 불리는 작품들이 발표되면서 카자흐스탄 의 영화는 해외 평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중앙아시아 지역의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카자흐스탄 영화가 소비에트 문화로 통칭할 수 있는 지배국가 문화에 대한 저항에서 출발했다면, 독립 이후 키르기즈스탄 영화의 부활은 이상화된 전통문화로의 회귀를 기반으로 탄생했지만, 이 지역의 영화 역시 활발한 미학적 실험으로써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고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현대 중앙아시아 영화의 두 가지 주된 경향을 나타내는 작품인 영화 《아빠와 함께》, 《미지의 노선》, 그리고 《A라는 도시에서》를 분석하여 중앙아시아 현대 영화의 최근 경향을 일부나마 규명해보고자 한다. 본고에서 다루는 영화는 최근 2년 사이에 공개된 작품들로서 분석 내용은 불가피하게 어느 정도 정보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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