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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한국정치연구 한국정치연구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95 - 12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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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니즘 철학시대는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기원전 323년부터 시작해서 기원전 100년경까지 계속되었다. 기원전 1세기경에 헬레니즘 철학이 쇠락했다는 것은 바로 이 시기에 로마제국의 시대에 들어서 부흥하게 될 플라톤주의(Platonism)와 아리스토텔레스주의(Aristotelianism)의 영향력이 커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키케로는 기원전 106년에 태어나서 기원전 43년에 죽었으므로, 근 220여 년간에 발달되었던 헬레니즘철학을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었다. 그는 자신의 철학 작품들을 통하여 대부분의 자료가 망실되어 있는 헬레니즘철학의 내용을 충실하게 우리에게 전달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했던 회의주의적 신아카데미의 도그마에 연연하지 않고 헬레니즘시대의 대표적인 철학 학파인 아카데미학파, 소요학파, 스토아학파, 에피쿠로스학파의 관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문을 제기했으며, 각 학파의 주장들을 하나씩 상호 비교했으며, 이성적으로 가장 일관되어 보이는 이론을 옹호했다. 키케로는 철학은 논리학-물리학-윤리학으로 구성된다는 헬레니즘철학체계를 수용하고 있으며, 항상 철학체계란 관점에서 헬레니즘철학을 이해하고 있다. 『아카데미의 회의주의에 관하여』는 철학체계의 출발점인 논리학 혹은 인식론을 다루는 대화편이다. 여기서 키케로는 지루한 논쟁에 휩싸였던 인식론의 위상을“찬성과 반대라는 양쪽의 측면”에서의 대화를 통해 한 차원 높게 격상시키고 있으며, 지식이 윤리적 삶의 근원이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는 이 대화편에 대한 이해 없이는 키케로의 철학체계에 들어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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