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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영남학 영남학 제45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221 - 25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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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곡시는 성리학적 이념과 산수를 통한 흥취를 조화롭게 시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퇴계가 복거했던 도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산구곡 원림을 대상으로 창작된 도산구곡시는 최대의 작품군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작품의 창작 경향과 구곡문화사적 위상을 고구할 필요가 있다. 이들 도산구곡시는 모두 차운시로서 7언 절구 10수의 형태를 취하고 있고 일종의 제영시 형식을 띠고 있다. 13편의 도산구곡시 가운데 입도차제의 시는 이야순을 비롯하여 이종휴, 조술도, 류병문, 최승우, 금시술, 이시수, 하범운, 최동익 등이 지은 10편이다. 이들은 대개 승경을 이루고 있는 청량산을 진원묘처로 보고 청량산이 바로 도의 극처이지 별천지가 따로 없다고 하였다. 제9곡을 단사로 설정한 이들은 단사가 학문의 즐거움, 진리가 충만한 동천이라 보고 단사협이 바로 유람의 극처요 도학의 진원이라 하였다. 탁흥우의의 도산구곡시를 창작한 이는 이이순, 이가순, 김영두 등 3인인데 이들은 제9곡 청량이 아직까지 극처는 되지 못하고, 우뚝 솟은 12봉우리가 진정한 극처가 됨을 노래하였다. 도산구곡시는 구곡문화사적 측면으로 볼 때, 첫째, 영남학파 구곡시의 주류를 형성하여 여타 구곡시 창작의 촉매제 역할을 하였고 둘째, 도산구곡시의 창작과 함께 구곡시에 대한 비평이 전개됨으로써 도산구곡시 작자들은 조선조 후기 영남학파의 구곡시 비평을 주도하였으며 셋째, 도산구곡시의 창작은 퇴계학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고 넷째, 도산구곡시 13편의 도산구곡시군은 구곡시 연구와 구곡문화 연구의 중심적인 텍스트가 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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