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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평화문제연구소 통일문제연구 통일문제연구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 - 4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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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기근을 비롯한 모든 부정적 현실 상황 속에서도 아리랑축전이나 거대한 조형물 건축과 같은 비합리적이고 낭비적으로 보이는 대응을 되풀이 하면서도 북한 체제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북한은 봉건적이고 시대착오적이라고 비난받는 문화상징과 정치의례로 현대적 국가권력을 세습하고 정치적 권위를 재생산할 수 있었는가? 이 논문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문화인류학적 접근방법으로 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류학자 기어츠(Geertz)의 ‘극장국가’ 개념을 활용하여 북한 정치권력의 문화적 작동원리를 검토해 보았다. 이를 통해, 그동안 주로 물리적 강제력에 의해 유지되는 것으로 여겨진 북한의 정치체제가 폭넓은 영역에서 상징과 의례를 통해 정통성과 권위를 재생산하는 상징권력에 기반을 둔 ‘극장국가’ 체제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북한 교육현장에 대한 민족지적 사례연구를 통해 일상적인 ‘동의’와 ‘동원’을 이끌어 내는 정치적 사회화와 문화적 재생산 과정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극장국가에서 드라마와 공연의 상징적의미와 정치권력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북한 사회의 이중적 현실과 변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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