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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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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범죄심리학회 한국범죄심리연구 한국범죄심리연구 제6권 제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08 - 238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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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서울시의 겨울철 날씨와 요일특성(주말 및 휴일 등)에 따른 경찰집계 5대 강력범죄의 발생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검토하였다. 우선, 이 연구는 서울지방경찰청이 2008년 12월 1일부터 2009년 2월 1일까지 63일(9주)간 집계한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와 서울기상청에서 기록한 해당일의 날씨변수를 자료로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날씨가 범죄발생에 영향을 미치는가, 요일에 따라 범죄발생에 차이가 있는가, 날씨와 요일이 상호작용하여 범죄발생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 분산분석, 회귀분석, 시계열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인범죄와 최저기온이, 절도와 일사량이 상관관계가 있었고, 모든 범죄유형이 주말ㆍ휴일과 평일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즉, 평일이 주말보다 범죄발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날씨와 요일특성을 동시에 고려한 시계열분석 결과 강간의 경우 유의한 모형을 얻을 수 없었으나 살인, 강도, 절도는 날씨요인보다는 요일특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고, 폭력범죄는 요일특성 뿐 아니라 최저기온이 높을수록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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