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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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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청소년복지학회 청소년복지연구 청소년복지연구 제13권 제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7 - 6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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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성을 발달시키고 자신의 삶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는 초기 청소년에 초점을 두어 이들의 삶의 만족도에 온·오프라인 참여활동(사회참여활동과 인터넷참여활동)이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공동체의식이 이들의 관계를 매개하는지를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성별과 지역에 따라 각 변인들 간의 관계에 차이가 있는지를 보기 위해 조절효과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2010년 실시한 ‘제 1차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자료 중 중학교 1학년 2,351명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14.0과 AMOS 7.0 프로그램을 사용, 주요 변인의 기술통계와 모형의 적합도 및 경로구조를 확인하고 성별과 지역별로 다중집단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초기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은 삶의 만족도에는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인터넷참여활동은 직접적이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참여활동과 달리 사회참여활동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는 공동체의식이 부분 매개함으로써 그 관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별과 지역의 조절효과 검증 결과에서는 성별과 지역에 따른 변인들 간의 경로구조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삶에 대한 인식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초기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건전한 참여의 장으로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며 다양한 사회참여활동과 함께 공동체의 가치와 규범을 이해하도록 개입하는 노력이 동반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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