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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관광목적지에 대한 관광객의 이전 방문경험과 관광객이 지각하는 정보수준에 따라 관광목적지 이미지 평가와 관광 만족에 차이가 있음을 실증연구를 통해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특정 지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을 방문경험과 정보수준에 따라 네 집단(낮은 방문경험-낮은 정보수준, 낮은 방문경험-높은 정보수준, 높은 방문경험-낮은 정보수준, 높은 방문경험-높은 정보수준)으로 분류하고, 관광목적지에 대한 이미지 평가와 관광만족도, 재방문의도 및 추천의도에 차이가 있음을 집단 간 비교를 통해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관광목적지에 대한 이미지 평가와 관광만족 및 구매후 행동에서 방문경험에 따른 집단 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정보수준에 따라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관광객의 이미지 평가와 관광만족 및 구매후 행동은 방문경험 보다는 정보수준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른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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