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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36권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97 - 12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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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기원전 1천년기 요령~한반도 지역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오르도스 청동기(북방계 청동기)로 꼽히는 동물장식을 중심으로 비파형동검문화권으로의 초원지역 청동기의 그 유입과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로 그 유입과정은 3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I기는 비파형동검문화 전기에는 夏家店上層文化의 南山根과 小黑石溝와 같은 유적의 영향으로 청동기와 동물장식을 받아들였다. II기는 비파형동검문화 중기에는 夏家店上層文化가 붕괴되고 燕山山脈 일대의 玉皇廟文化와 교류하면서 玉皇廟文化 특유의 동물장식이 中原禮器와 함께 遼西지방의 비파형동검문화로 유입되는 시기이다. 또한 遼東지역에서도 일부 동물장식이 산견된다. III기는 비파형동검 후기~초기세형동검 단계에는 遼西지역은 燕의 팽창으로 비파형동검문화가 소멸되며 북방계 유물도 사라진다. 대신에 遼東의 本溪 지역을 중심으로 동물장식과 鳥形劍把頭 등이 발견되기 시작하며, 한반도에도 동물장식과 조형검파두가 발견된다. 특히 조형검파두의 경우 遼西지역에서 유입된 것이 아니라 西豊 西岔溝에서 보듯이 匈奴系의 문화가 초원지역에 확산되면서 그 여파로 유입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과 같이 요령~한반도 지역으로 유입되는 북방의 동물장식은 遼西지역으로 통한 장신구와 요령서부~길림성 중부에서 유입된 조형검파두로 나뉜다. 전체 유물 상에서 본다면 기본적인 무기나 묘제에서 초원지역의 영향은 거의 없이 동물장식에만 주로 한정되었다. 따라서 북방계 청동기의 유입은 단순한 주민의 이동이나 문화의 전파론적인 시각보다는 비파형동검문화의 사회발전과정에 따른 능동적인 문화요소의 흡수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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