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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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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여성문학학회 여성문학연구 여성문학연구 제2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37 - 27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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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실비아 플라스의 시와 1980년대 한국 여성시인들의 시를 비교하여 이들의 시가 보여주는 특성과 여성시사에서 이룬 성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실비아 플라스와 1980년대 한국 여성시인들은 가부장제 혹은 절대 권력에대해 강한 부정을 행한다는 점에서 뚜렷한 유사성을 드러낸다. 실비아 플라스의 시에는 자전적인 요소가 강하고 부친에 대한 애증이 복잡하게 드러난다. 이에 비해 1980년대 한국 여성시는 오랜 가부장제와 폭력적인 정권에 대한상징으로서의 의미가 큰 부권에 대해 극도의 거부감을 표출한다. 이들은 여성적 경험과 여성성에 대한 자각을 분명하게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실비아 플라스는 모계로 이어지는 생명의 강한 유대에대해 또 다른 압박감을 느끼며 위기의식을 드러낸다. 한국의 여성 시인들은가부장제의 희생자이면서도 그것의 충실한 조력자가 되어온 한국의 어머니들 에 대해 냉철하게 인식하고 새로운 여성성을 모색한다. 글쓰기 방식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개성은 파격적인 시어의 사용과 언술 방식의 혁신에 기인한다. 실비아 플라스는 일인칭 화자의 극적 고백에 내면의소리를 담아 발견의 순간들을 이끌어낸다. 한국의 여성시인들은 자유로운 형식의 언술로 억압된 언어에 대한 예리한 각성과 새로운 언어의 가능성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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