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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영숙 (순천향대)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24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47 - 27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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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회 문명의 근원은 물의 이미지와 깊은 관련이 있다. 우리가 한자사전에서 관련된 단어를 살펴보면 오행 중 물과 관련된 단어가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치나 마음의 수행, 건축용어 가운데에도 물의 부수나 이미지를 담고 있는 것들이 보이는데, 이는 모두 물의 은유와 깊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아울러 한글 단어 가운데 물과 관련된 단어만으로 한국문명의 성격을 설명해줄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이 보인다. 문자와 언어가 이러하듯이 동양사회에 전해오는 초기 신화 속에도 물의 이미지를 담고 있는 각종 이야기들이 전해져오고 있다. 이러한 초기 신화 속의 물 이미지는 다음의 신화와 관련이 깊다. 첫째, 창세신화이다. 이들 창세신화는 자연 속 핵심요소들이 상호 변화를 일으켜 세상과 만물이 만들어졌다는 공통적 줄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매우 이미지적인데, 이는 신이 세계를 만들었다는 서구의 창세신화와는 상당히 다르다. 특히 현재 중국 지역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들 사이에 이러한 신화들이 많이 전해져오고 있다. 둘째, 건국신화이다. 이러한 건국신화들은 부족이나 소규모 국가형태에 그친 소수민족들에게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으며, 대체로 큰 국가를 이룬 민족에게서 전래되어 온다. 이는 농경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에서는 물을 부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자가 최고의 영웅으로 간주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물을 다스리는 힘을 가진 자이거나 자신이 水神인 경우, 혹은 水神과 혈통적으로 관련이 있는 인간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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