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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Vol.15 No.3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422 - 432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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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목적: 이 연구는 EXPLAN모델의 한국어 적용을 살피기 위하여 학령전기 말더듬 아동의 발화에 나타난 비유창성이 단어 범주 간(내용어와 기능어)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음운적 단어 내의 단어 범주 위치 간에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였다. 방법: 두 집단의 말더듬 아동에게서(2∼3세 8명, 4∼5세 10명) 수집된 발화를 전사하여 비유창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단어는 내용어와 기능어로 나눈 후 음운적 단어로 분류하였다. 단어 범주 간, 음운적 단어의 형태 간, 그리고 음운적 단어 내 단어 범주 위치에 따른 말더듬 비율을 계산하여 집단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1)말더듬 비율은 연령에 상관 없이 내용어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가장 적은 비율을 보인 음운적 단어의 형태는 ‘기능어+내용어+기능어’ 였으며, 음운적 단어 형태 간 말더듬 비율은 집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2∼3세 아동은 ‘내용어’형태의 음운적 단어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말더듬 비율을 보인 반면, 4∼5세 아동은 ‘내용어+기능어’형태에서 말더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3) ‘기능어+내용어+기능어’형태의 음운적 단어에서 단어 범주의 위치에 따른 말더듬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내용어+기능어’형태의 경우 ‘내용어’가 ‘기능어’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말더듬 비율을 나타내었다. 논의 및 결론: 내용어에서 말더듬의 비율이 높았던 것과 두 집단이 음운적 단어의 형태 간 말더듬 비율에서 차이를 보인 것은 한국어의 특성 및 아동의 구문적 발달과 관련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기능어가 내용어에 선행한다 할지라도 기능어와 내용어 사이의 말더듬 비율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기능어에서 관찰되는 비유창성이 내용어를 계획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고 여기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결과는 말더듬의 발생 위치가 언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EXPLAN 모델을 한국어를 사용하는 아동에게 적용시키기에는 한계점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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