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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칸트학회 칸트연구 칸트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15 - 14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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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칸트의 전비판기 저작 형이상학적 인식의 제일원리들에 관한 새로운 해명(Principiorum primorum cognitionis metaphysicae nova dilucidatio) (1755)에서 다루어지는 근거와 자유의 문제에 관한 연구이다. 칸트는 새로운 해명에서 다섯 원리―동일률, 모순율, 규정근거율, 연속의 원리, 공존의 원리―를 형이상학의 제일원리로 제시하고 그것의 보편성을 논증한다. 특히 그는 당대 독일에서 형이상학적 세계관의 충돌로 나타났던 볼프의 근거율과 크루지우스의 자유의지론 사이의 역사적인 의견 대립으로부터 새로운 해명의 문제의식을 길어 올렸는데, 이 논쟁을 배경으로 그는 크루지우스의 비판에 의해 부각된 근거율의 난점, 즉 근거와 자유의 대립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여기서 근거와 자유의 첨예한 대립은 ‘무차별성의 자유’(libertas indifferentiae)와 ‘자발성의 자유’(libertas spontaneitatis)의 이율배반으로 변주된다. 크루지우스는 모든 종류의 근거로부터 독립적인 의지의 상태, 즉 의지의 무차별성을 자유로 이해하는 반면, 칸트는 내적 근거로부터의 자기규정을 자유로 파악한다. 우리는 <정리 9> 이하에 제시된 대화편을 중심으로 청년 칸트의 논의를 뒤따라가며 근거와 자유의 문제를 고찰함으로써 유한한 인간의 자유가 봉착하게 되는 형이상학적 난관(aporiā)의 심연을 드려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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