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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으로 인하여 삼킴장애를 갖는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인두기능강화훈련을 적용하여 인두삼킴 기능의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대상자는 경기도에 위치한 B병원의 입원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각 치료적용집단별로 10명씩 세 집단으로 나누었으며 인두 삼킴기능 증진훈련을 구성하여 주 3회, 한 회기 당 40분씩 총 6주간 치료적 중재를 실시하였다.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중재 전ㆍ후에 비디오 투시 조영 검사(MBS), 기능적 삼킴 장애 척도(VFS), 미국언어청각협회 삼킴 척도(ASHA)를 적용하여 측정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각 집단 간 치료효과의 비교에서 인두기능강화훈련 집단의 기능적 삼킴 장애 척도의 점수 변화량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둘째, 식이정도와 독립정도의 개선에 미치는 효과에서 각 그룹마다 단계적 상승을 나타냈고 특히 인두기능강화훈련 집단의 단계의 변화량이 가장 많이 상승하여 삼킴 능력의 식이정도와 독립정도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셋째, 인두기능강화 훈련이 중재 후 인두 삼킴에 관련된 기능 중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인두 삼킴 반응의 증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다음으로는 후두올림의 증가와 후두개곡잔여물 감소의 부분이며 이러한 기능들에 미친 효과를 근거로 인두단계의 삼킴 기능이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뇌졸중으로 인한 노인환자의 인두삼킴 장애의 기능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인두기능강화훈련을 적용하였을 때 환자의 인두삼킴 기능의 기능적 증진과 식이정도와 독립정도에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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