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민족문학사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74 - 98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에서는 남북한의 근현대문학사를 비교하기 위하여 일제 강점기 문학을대상으로 한 북한의 2000년판 『조선문학사』(전 15권 중 7, 9권)가 서술의 미학ㆍ서술 체계ㆍ내용 구성을 분석하였다. 『새 민족문학사강좌』(2009)를 비롯한 남한의 문학사는 이념보다 작가와 작품 중심으로 서술되었으며, 그 이념적 내용을 굳이 상대화시킨다면 자유주의와 민족주의라 할 수 있다. 반면 북한의 역대 문학사는 마르크스레닌주의에 기초한 계급문학의 이념이나 주체사상에 기초한 주체문예 같은 애국주의 이념을 갖고 있다. 남한의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예술방법도, 주체사상 유일체계가 일방적으로 관철된 주체사실주의 방법과는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일제 강점기 문학에 대한 북한 서술도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다만 1977년판 『조선문학사』(전 5권 중 제2, 3권)가 ‘수령 형상 문학’과‘항일혁명문학’을 과도하게 특화함으로써 카프문학 등 여타 문학사적 실상을 부당하게 축소ㆍ왜곡했던 오류를, 2000년판 『조선문학사』(전 15권 중 7, 9권)이 상당히 수정ㆍ보완한점은 주목할 수 있다. 특히 20년간 외면되었던 프로문학 및 민족주의문학 일부가 복권된것은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선군혁명문학’의 영향력이 강한 2000년대 이후, 문학사적 통합은커녕 상호 이해와 교류조차 여전히 어렵다. 그렇기에 더욱 지혜로운 상생상극의 통찰력에 기반을 둔 문학적 교류가 절실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