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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방언학회 방언학 방언학 제1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37 - 16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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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상북도 영천, 경산, 영덕 지역의 장의 명칭과 장 관련 관용표현을 조사해 여러 종류의 장을 포함하는 상위범주인 장의 명칭과 하위범주인 시기, 방법에 따른 장 명칭의 분화 양상을 살펴본 것이다. 경상북도 지역에서 ‘장’는 두 가지 의미로 나타나고 있었다. 상위범주로 된장과 간장을 통칭하는 ‘콩장’, ‘메주장’과 같은 의미로, 또 된장과 간장을 가르기 전의 상태를 ‘장’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이러한 장의 명칭은 일차적으로는 최종적인 식품에 따라 다시 ‘된장’과 ‘지렁, 지랑, 지랑물, 장물’로 구분되어 나타나고 있었고 이는 다시 이차적으로는 ‘시기, 방법’으로 구분되어 그 명칭의 세분화가 이루어졌다. 시기, 방법에 따른 명칭으로 ‘정월장’, ‘애달아쑤는장’, ‘빠꿈장’ 등이 사용되고 있었으며 방법 또는 상태에 따른 명칭으로 ‘덧장’ 등이 사용되고 있었다. 장의 명칭 외에도 장에 관한 재미있는 관용표현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 대부분의 표현이 금기 표현과 장맛에 관한 표현이었다. 이들 표현들은 모두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앙을 대비하기 위한 비방(秘方)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다. 경상북도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장의 명칭과 관용표현을 통해 그 집안의 음식 맛을 좌우하는 장 담그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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