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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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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지 대한정신약물학회지 제22권 제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08 - 213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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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대사성 증후군의 빈도와 대사증후군과 연관된 임상 변인을 측정하고, 대사성 증후군이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및 신체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자는 지난 3개월간 원광대학교 신경정신과에 입원치료 중인 환자 중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된 8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사성 증후군은 NCEP-ATP III의 진단기준에 의해 진단되었고, 삶의 질은 36항목 단축형 삶의 질 설문지로, 신체상은 신체상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피험자의 24.7%가 대사증후군에 동반이환되었으며, 유병기간이 길수록 대사증후군의 동반이환율이 높았다. 대사성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는 육체적 역할과 통증 항목에서 삶의 질이 저하되었고, 신체적 외모와 관련된 항목에서 부정적인 신체상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만성 정신분열병 환자들에서 대사증후군이 흔할 것을 시사하며 대사증후군의 병발은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와 신체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향후 임상의들은 정신분열병 환자들에서의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해야 하며,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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