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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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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제비교한국학회 비교한국학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제18권 제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93 - 31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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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정 트렌카의 자서전은 해외입양 한국인의 귀향에 대한 열망뿐 아니라상실감과 정체성, 소속감 등의 문제를 재현한다. 첫 자서전 『 피의 언어 』에서 저자는 기존 입양서사에서 침묵되어온 생모의 존재를 부각시킨다.  두번째 자서전 『 덧없는 환영 』은 상실한 언어,  문화적 정체성,  가족 관계등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뿐 아니라 한국에 귀향해 정착하려는 해외입양 한국인들의 삶을 재현한다. 해외 입양인들의 귀향에 대한 열망은 삶의 일관성과연속성의 부재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입양서사는 정체성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뿌리와 기원의 문제를 천착한다. 트렌카는 귀향한 입양 한국인들의 경험을 재현함으로써 상실된 것을 기억, 애도할 뿐 아니라 침묵된 한국 입양인의존재를 역사에 재위치시킨다. 또한 그들이 어떻게 다양한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협상해나가면서 새로운 관계를 구성하는지 보여준다. 그녀는 한국사회의 이데올로기적 모순을 비판적 시각에서 조명하면서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과 같은 한국사회의 주변인들과 동일시한다. 트렌카의 귀향과 정체성 재구성 서사는 해외입양 한국인들에게 대안적 가정, 관계, 소속감등을 가져다주는 정치적이며 또한 미학적인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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