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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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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97 - 12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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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의 『만다라』와 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은 공히 두 작가의 출세작으로 발표 시기와 개작 과정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불교와 기독교의 진리를 예술적으로 잘 형상화시킨 종교문학으로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만다라』는 고통과 절망과 허무 속에서 성불의 경지를 이루기 위해 치열한 삶을 통해 구도자의 길을 보여주고, 『사람의 아들』은 액자소설의 구조 속에서 탐정 추리 형식으로 한 신학도의 회의와 방황을 통해 크리스천의 삶에 내재하고 있는 다양한 신앙 양태를 보여주고 있다. 동일한 시각에서 접근한 두 작품은 공히 작품명의 상징적 모티프를 배경으로 입체적인 구조와 다양한 행동단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그리고 ‘이분화된 자아’로서 『만다라』가 서술자인 법운을 통해 의식적인 인격과 가치관과 신앙관을, 지산을 통해 내면적·무의식적인 심층세계를 투영시킨다면, 『사람의 아들』은 액자틀인 민요섭과 그 속그림인 아하스 페르츠를 통해 한 인간의 내외면을 입체적으로 나타낸다. 민중불교와 민중신학 중심의 민중의식적 신앙관은 현실에 안주하는 전통적·보수적 종교관을 비판하며 불합리한 사회 구조 속에서 고통받고 신음하는 민중구원을 위해 사회참여적인 입장을 취한다. 구도 과정과 신앙적 갈등 양상은 ‘삼각형적 욕망’의 구조를 통해 나타나는데, 욕망주체로서 두 작품의 주인공인 법운과 민요섭은 각각 지산과 지암스님, 아하스 페르츠라는 중개자를 통해 욕망대상인 신앙적 갈등과 회의, 극복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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