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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회계정보학회 회계정보연구 회계정보연구 제29권 제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1 - 7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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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8년과 2009년에 유형자산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재평가 정보와 주가의 관련성을 검증하였다. 그리고 1998년 자본건실화를 목적으로 허용된 자산재평가 정보와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과 2008년 및 2009년에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 517개사를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두 기간 모두 자산재평가 정보가 주가와 유의한 양(+)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과 2009년의 표본을 대상으로 자산재평가 차액을 토지와 토지외 유형자산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토지의 자산재평가차액만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자산재평가에 대한 정보가 정보이용자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가치관련성 있는 정보임을 의미한다. 자발적으로 자산재평가를 조기도입한 기업과 2011년에 K-IFRS의 적용과 동시에 자산재평가를 도입하는 기업 간의 특징, 채택 동기, 주식시장 반응 등의 차이에 관한 연구는 향후 과제가 될 것이며, 본 연구는 그 기초를 제공하는 데 공헌할 수 있다. 본 논문의 결과는 회계기준의 제정자와 이용자에게도 기업의 회계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과 그 결과에 대하여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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