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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회계학회 회계저널 회계저널 제20권 제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97 - 32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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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IFRS) 도입으로 예상되는 혜택이 개별기업의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재무보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도입비용과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한다. 2011년부터 우리나라의 모든 상장기업이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여야 하지만, 2009년부터 조기적용을 허용하고 있다.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은 기업의 특성이나 처해있는 환경에 따라 혜택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으로 인해 기업들은 정보비대칭의 완화, 유동성의 증가, 자본비용의 절감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국제회계기준 도입비용에 영향을 주는 여러 직접적 요인과 아울러 국제회계기준 도입 후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이 얻는 효과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장기적 효과 역시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대한 기업의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볼 수 있다면, 이에관련된 요인에 의해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소요되는 비용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거래소 상장기업 중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 비용을 보고한 152개(기업/연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국제회계기준 도입비용이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국제회계기준 도입이 가져오는 회계정보의 투명성 개선효과가 정보비대칭을 줄여주고 자본비용을 낮추어주기 때문에, 이러한 효익을 크게 평가하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것임을 의미한다. 둘째, 자금조달의 수요가 많은 기업이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많은 비용을 투자함을 발견하였다. 셋째, 시가총액이 큰 기업일수록 규모효과를 통제한 후에도 국제회계기준 도입 준비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규모효과를 통제하고 분석한 경우에도 나타난다. 이러한 결과는 수출 중심인 우리나라의 경제 특성상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으로 기업들이 해외의 거래처와 투자자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얻을 수 있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여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할 의사가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은 외국 회계정보와 우리나라 회계정보의 비교가능성을 향상시켜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정보위험을 줄임으로써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얻는 혜택이 크고, 해외투자자로부터 자금조달이 용이해짐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으로 혜택을 많이 입는 기업일수록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재무보고의 투명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본 연구는 상장기업들의 국제회계기준 의무 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어떤 기업특성이 보다 적극적으로 국제회계기준의 도입 준비에 투자할 유인으로 작용하는지 파악하였음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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