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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회계학회 회계학연구 회계학연구 제34권 제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45 - 7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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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최고경영자 교체시에 외부영입한 경우와 내부에서 승진한 경우에 이익조정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영입경로(외부영입 또는 내부승진)에 따른 이익조정 정도의 차이가 경영자 교체사유에 의해 달라지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 사용된 표본은 2001년부터 2005년 사이 최고경영자의 교체가 이루어진 총 239개의 기업-연도 표본이다. 실증분석에서 이익조정의 대용변수로는 경영성과를 통제하여 계산한 성과대응 재량적 발생액을 사용하였다. 실증적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재량적 발생액의 절대값을 이용한 분석결과 외부영입한 경영자가 경영자 교체연도에 이익조정을 더 많이 수행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익조정의 방향성을 고려한 추가분석에 따르면, 외부영입과 내부승진 경영자 사이에 이익을 늘리는 방향인 양(+)의 이익조정 수준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으나, 이익을 줄이는 방향인 음(-)의 이익조정 수준에는 차이가 있었다. 즉 외부영입한 경영자가 더욱 적극적으로 음(-)의 이익조정을 실시한다는 발견이다. 그러나 경영자 교체 직전연도나 교체 직후연도에는 양 집단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외부에서 영입한 경영자가 취임할 경우, 상대적으로 미래 기간의 이익을 높이기 위하여 현재의 이익을 낮추는 이익조정을 실시하여 취임연도에 저조한 경영성과를 보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에 반해 내부승진한 경영자는 전임 경영자와의 긴밀한 유대관계 때문에 이익을 낮추는 이익조정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결과 과장되어 나타난 부진한 경영성과를 전임 경영자의 잘못 때문이라고 책임을 전가시키기가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경영자의 교체이유를 살펴본 결과, 경영자가 비정상적으로 교체되었을 경우 그리고 전연도의 경영성과가 부진했을 경우 더욱 더 이러한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전임 경영자가 부진한 업적 때문에 문책성 교체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표본들의 경우 외부영입 된 신임경영자가 이익을 낮추는 이익조정을 교체연도에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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