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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효진 (York University) 윤순석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회계학회 회계학연구 회계학연구 제33권 제3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61 - 29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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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6년에 걸쳐 기업결합을 통해 영업권 또는 부의영업권을 인식한 상장기업의 회계실태를 검토하고, 이들이 보고이익과 부채비율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업결합을 기회주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1999년에 개정되어 2000년부터 시행된 기업인수합병 등에 관한 회계처리준칙에 따르면, 매수원가 중 매수일 현재 피매수회사로부터 취득한 식별가능한 순자산의 공정가치에 대한 매수회사의 지분을 초과하는 부분을 영업권으로 인식하도록 되어 있다. 반대로 부의영업권은 매수원가가 순자산의 공정가치에 대한 매수회사의 지분보다 낮은 경우에 발생한다. 즉, 부의영업권은 매수회사가 우월한 협상능력을 가졌거나, 식별가능한 자산이 과대 계상되어 있거나, 식별가능한 부채가 과소계상되어 있을 때 또는 이 양자가 결합되었을 때 발생하게 된다. 2000년도에 시행된 기업인수합병 등에 관한 회계처리준칙의 개정 결과 부의영업권의 인식이 급격히 증가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에서만 부의영업권이 많이 인식되고 있는 것은 세가지 이유에 기인한다고 본다. 즉, 관계회사들간의 기업결합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정가치 대신에 장부금액이 활용되고 있으며, 장부금액 대비 시가의 비율이 낮은 것이 그 원인이다. 본 연구는 연구기간 동안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을 인식한 기업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모두 검토한 결과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에 대한 주석공시가 불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은 지배주주의 공동지배하에 있는 관계회사들간의 기업결합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의 상각은 비체계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의 상각이 이루어지면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을 활용하여 보고이익을 조정하고자 하는 유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자의적인 상각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 상각 전 이익 및 부채비율이 상각 정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전년도에 비하여 상각전 이익이 높은 기업이 영업권을 더욱 많이 상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권의 상각액이 많다고 해서 부채비율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도에 비하여 부의영업권의 상각액이 많은 연도의 경우에는 상각전 이익이 다른 연도에 비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의 결과로부터 기업인수합병 등에 관한 회계처리준칙이 기업의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이 회계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최초의 논문이라는 점에서 기여도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차후 기업결합을 통하여 영업권 및 부의영업권을 선택하는 기업들의 기타특성들을 검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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