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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효순 (예금보험공사)
저널정보
한국회계학회 회계학연구 회계학연구 제33권 제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69 - 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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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이 높을수록 보고이익을 증가시키는 회계절차를 선택할 것이라는 부채계약가설이 우리나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연구에서는 채택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우리나라 기업이 이익조정을 함에 있어서 부채 증가에 따른 부채계약비용의 상승을 의식하지 않은 결과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 때문에 그러한 것인지 살펴본다. 이를 위하여 첫째, 2단계 최소자승법을 도입하여 부채비율과 재량적발생액 사이에 존재할 내생성의 문제를 해소하고 둘째, 부채비율과 재량적발생액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는 매개변수를 도입하여 부채계약가설을 재검증한다. 매개변수로는 총부채 중 재무부채의 구성비, 매출액 대비 이자비용의 부담률, 비기대순이연법인세대증가의 세 가지를 채택한다. 재량적발생액은 수정 Jones모형에 현금흐름 변수를 추가하여 업종별, 연도별 횡단면 회귀분석에 의하여 추정한다. 표본기업은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거래소에 계속 상장된 결산월이 12월인 502개 비금융 기업이다. 실증분석 결과, 재량적발생액과 총부채비율 사이의 내생성을 통제할 경우 부채계약가설이 지지되어 기존의 실증연구가 방법론상 문제를 갖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매개변수의 역할에 대한 검증 결과, 총부채비율 증가에 따른 이익증대 유인은 재무부채구성비 또는 이자비용부담률이 높을수록 약화되어 현금유출 증가를 우려하는 기업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무부채구성비가 높은 기업의 경우 총부채비율이 증가할 경우 보고이익보다 현금흐름을 더 중시하여 이익을 오히려 축소시킬 유인이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 부채계약가설이 채택되지 않는 이유가 주로 이런 기업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과세소득 증가가 수반되지 않는 이익조정 수단의 대용치(proxy)로 사용한 비기대순이연법인세대증가 규모가 클수록 총부채비율 증가에 따른 이익증대 유인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이 이익조정을 함에 있어 법인세 부담을 고려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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