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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화인류학회 한국문화인류학 한국문화인류학 제44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13 - 13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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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다른 사람이 채록한 구술자료 텍스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문자화된 구술자료 텍스트만으로 인터뷰 상황에서 구술된이야기가 텍스트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본 논문에서는 제주해녀 고이화의 생애사에 대해 서로 다른 구술채록자가 만든 두 가지 텍스트를 서사형식(narrative form)을 비롯한 텍스트의 구성과 구술채록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비교하였다. 연대기적으로 서술된“제주해녀 고이화”라는 제목의 텍스트(전경옥∙김은실∙정기은 2004: 83-165)는 당초의 연구계획이 구술생애사 텍스트를 만드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제주어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해녀와 물질에 대한 사전 지식도 부족했다는 구술채록자의 속성도 구술생애사 텍스트를 만드는 데 영향을 미쳤다. 구술된 순서로 서술된“고이화의 삶 그리고 역사”라는 제목의 텍스트(제주도여성특별위원회 2004: 79-114)에는 구술채록자의 질문이나 반응 같은서사맥락(narrative context)이 제시되지 않았다. 구술채록자가 구술생애사 텍스트의 화자(話者)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것이다. 구술로 생산된 자료가 구술사로서의 가치가 있으려면, 구술채록자가 아닌 다른 사람도 그 구술자료를 연구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채록한 구술자료텍스트를 제대로 읽으려면, 구술아카이브나 출판된 구술사 자료집의 텍스트에 서사맥락이 포함되어 있어야 하고, 텍스트화 과정에서 구술채록자의 해석이 개입되는 과정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 있어야 한다. 또한 문자화된 텍스트와 함께 녹음된 음성자료가 제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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