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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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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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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문화인류학회 한국문화인류학 한국문화인류학 제43권 제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5 - 7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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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아러는 개혁개방 후 눈부신 경제성장과 함께 급증한 중국의 도시중산층들이‘농가원’( 家院)이라는 농가민박집에서‘농가반’( 家)이라는 중국판‘시골밥’을 즐기며 여가를 보내는 독특한 형태의 농촌관광 현상을 가리킨다. 이는 지난 20여 년간 중국의 도시중산층에게는 하나의 새로운 여가문화로서 또 농민에게는 새로운 자영업의 한 형태로서 급속한 성장을 해왔다. 이 글은 북경시 근교안서 계곡을 중심으로 행한 약 14개월간의 인류학적 현지조사를 토대로 농지아러관광의 중층적 의미를 중국 정부의 농촌 발전 어젠다 그리고 여가확대를 통한 소비촉진정책과의 연관성 속에서 조명하고 있다. 이 글의 논의는 크게 두 가지로정리된다. 첫째, 농지아러의 문화적 테마와 중국 정부의 농촌 발전 어젠다에 투사된 도농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중국적 도농관계의 성격과 그 문화적 심급을 파악하고, 농지아러 관광, 중국 정부의 농촌 발전 어젠다 그리고 여가확대를 통한소비촉진정책이 맞물리는 접합의 장을 조명한다. 둘째, 농지아러, 농촌 발전 어젠다, 소비의 정치학이라는 세 개의 상이한 축이 교차하고 경합하는 장에서 개혁개방 이전 사회주의 중국을 떠받치고 있던 생산자로서의 금욕주의적 인간형을 대체하고 하나의 새로운 인간형, 즉 끊임없이 여가와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로서의 쾌락주의적 인간형이 탄생하고 있는 과정과 그 정치적 함의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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