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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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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교육철학학회 교육철학연구 교육철학연구 제33권 제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13 - 13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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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구술성, 문자성, 전자성으로 대별되는 미디어의 변천과정을 되짚어 보고, 현대의 전자미디어가 인간적 소통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탐색해 보고 있다. 맥루한 등의 미디어생태학자들은 인터넷과 멀티미디어의 발달을 통해 가속화되고 있는 전자성의 시대는 균형 잡힌 인간성을 드러내주는 새로운 시대를 이룰 것이라는 낙관적인 기대를 갖고 있다. 문자시대에 인간은 시각적으로만 편향되었으나 전자성의 시대는 인간의 모든 감각이 고르게 사용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자성의 언어는 그 다양한 의사소통망으로 인해 오히려 소통의 질을 떨어뜨리고 인간적 소통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측면이 있다. 또한, 전자성의 언어는 맥락을 생략하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형태를 띠므로 언어를 통해 글쓴이의 정신을 체험하는 이해의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자성의 언어는 침묵의 세계와 관련되지 못함으로써 진리를 드러내는 언어로 있기보다는 망각되지 않는 소음으로 떠도는 경향이 있다. 인간은 미디어의 내용 뿐 아니라 그 언어성 자체에 대해서도 해석하고 비판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을 상기할 때 전자성의 언어가 갖는 속성들에 대해서도 교육적, 비판적 관점에서 성찰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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