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상우 (전북대학교) 안오순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철학학회 교육철학연구 교육철학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35 - 156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Derrida의 해체철학의 중심개념인 ‘타자’의 성격을 밝히고, 그것이 현대교육학적 사유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논의한다. 이를 위해 본고는 첫째,.Derrida가 타자개념을 비판적으로 계승한 Levinas의 ‘타자’ 개념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그의 비판을 분석하였다. 둘째, Derrida가 밝힌 타자의 성격을 알아보고, 셋째, 이 타자의 개념을 통해 현대교육학적 사유방식을 고찰하였다 Levinas와 Derrida의 타자 개념은 전통적 형이상학에 기초한 주체중심에서 밀려나 주변화되었던 타자를 복권시키는 작업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 그러나 Derrida는 Levinas가 주체가 환대하는 대상으로서의 절대타자를 설정한 것은 기존의 이항대립의 철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는 순수한 자기동일적 주체를 부정하면서 그 안에 이질적인 요소로 남아 ‘마치 죽은 채로 살아있는 유령’과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 ‘타자’의 개념을 확립한다. 그러면서 타자의 개념을 통해 근대교육학의 토대인 주체를 해체하고 주체를 다시 만들어 결국 완전히 주체를 바꾸는 시도를 한다. 본고는 이러한 타자의 개념이 코기토에 기초를 둔 교육학의 철학적 토대를 해체해야 한다는 논리를 성립시킬 뿐만 아니라 ‘나와 타자’는 상호 얽키고 설킨 긴밀한 상호작용 관계망에 존재하는 자로 타자를 동일화시키는 갈등과 대립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조화와 협동의 교육철학의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현대교육학적 사유는 개인이라는 단독자나 그의 내면적인 힘과 능력보다는 ‘나와 타자가 교차’하는 삶의 장에 시선을 두어야 한다는 점에 천착하여 교육은 바로 그 삶의 장에서 생성되는 의미를 통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일임을 제시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