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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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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놀이치료자의 자기효능감 및 사회적 지지가 역전이 관리능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 두 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현재 놀이치료에 종사하고 있는 놀이치료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놀이치료자의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Larson과 동료들(1992)이 개발한 상담자 자기평가 질문지를 국내의 홍수현(2001)이 번안한 것을 다시 이윤수(2003)가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기 위해 박지원(1985)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 척도를 윤혜정(1993)이 수정·보완한 사회적 지지 지각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역전이 관리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Van Wagner 등(1991)이 개발한 CFI(Countertransference Factors Inventory)를 장세미(1999)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A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문제의 결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놀이치료자의 자기효능감과 역전이 관리능력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상담과정, 어려운 내담자 행동다루기가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놀이치료자의 사회적 지지와 역전이 관리능력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수퍼바이저 지지만이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놀이치료자의 역전이 관리능력에 대한 자기효능감 및 사회적 지지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상담과정 및 어려운 내담자 행동다루기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역전이 관리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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