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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진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지역사회학회 지역사회학 지역사회학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5 - 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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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연구에서 지역은 가장 많이 연구된 주제의 하나이면서 동시에 사회학적 연구의 어려움을 동시에 내포한 연구영역이기도 하다. 따라서 도시와 농촌, 지역, 공간이라는 얼핏 비슷하게 보이는 주제에 대해서 이들에 대해 사회학적 주제로서 다루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사회학 잡지에 등장하는 사회학 논문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접근 방식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일반화된 결론을 도출하였다. 우선 1960년대의 논문들은 대체 농촌 공동체의 붕괴를 논하고 있으며, 동시에 1960년대와 1970년대 걸쳐, 도시의 등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들은 도시가 농촌의 전통성에 대비하여 근대성을 내포하고 있는지를 탐구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물론 인구학적 연구로서 농촌인구의 도시로의 이동에 대한 요인을 고찰하려는 시도도 많이 등장한다. 1980년대에 접어들어 도시 내의 공동체들, 도시의 노동자들에 대한 연구가 강화되고, 1990년대 들어서는 도시 내 거주자들에 대한 사회적 연결망을 분석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시도는 1960년대 이래 존재하고 있는 도시 거주민들에게 드러나고 있는 연고를 기반으로 맺어지고 있는 사회적 관계를 드러내려는 시도이다. 이러한 시도들은 대개 혈연에서 출신고향, 그리고 학연이라고 불리는 동창의 연줄망이 도시민의 사회관계를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0년 이후에 들어서는 이러한 연줄망이 직장과 취미를 매개로 이루어지는 보다 2차적인 관계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2000년 이후의 사회학적 연구는 지역이 하나의 구조적 권력체계로 배태되어 있음을 강조하는 연구들이 증대하고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에 대한 분석을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은 현재의 고착화된 보이지 않는 구조화된 공간구조 속에서 도시민의 사회관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자각의 산물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연구는 공간에 대한 구조화된 권력에 종속된 사회관계, 이들에 대한 해석적 의미 파악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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