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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명관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우리한문학회 漢文學報 漢文學報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83 - 50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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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의 서포만필에는 한국어 시가의 가치가 한시보다 높다고 하는 비평문이 실려 있다. 이 비평문은 이른바 ‘민족어 문학론’의 기원으로 규정되었다. 즉 한국문학사에서 한문학의 위축과 소멸, 한국어 문학의 성장과 주류화를 예고하는 최초의 비평으로 인식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김만중의 비평은 국문시가의 가치를 긍정한 것이지, 그것이 곧 한문으로 문학 창작을 하지 않고, 한국어로 문학을 창작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김만중의 비평을 이어 국문시가의 가치를 긍정한 이정섭과 홍대용 등의 비평가들 역시 한문으로 문학 창작을 해서는 안 된다는 발언은 하지 않았다. 즉 김만중과 이정섭, 홍대용은 모두 국문시가와 한문학의 공존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었던 것이다.김만중의 비평을 민족어 문학론으로 규정하는 것은 조선시대를 전기와 후기를 가르고, 전기에 한문학, 후기에 한국어문학을 배치하고, 전기에서 후기로의 변화를 근대적 문학으로 파악하려 한 민족주의와 근대주의의 해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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