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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중세철학회 중세철학 중세철학 제16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09 - 173 (6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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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에 대한 수용과 비판의 역사 안에서는 형이상학의 다양한 개념을 발견할수 있다. 이러한 혼란의 시작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형이상학』의 주제 내지 대상이 무엇인지를 뚜렷이 밝히지 않았다는 사실이 자리 잡고 있다. ‘보편적 존재론’과‘철학적 신론’ 사이에 나타나는 애매모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해석가들이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형이상학의 대상을 둘러싼 다양한 논쟁이 벌어졌다. 이러한논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주해적인 측면에서 중요할뿐만 아니라, 철학 개념 전체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시금석의 역할을 할 수도있다. 본 논문에서는 특히 보에티우스의 『삼위일체론』에서 나타나는 철학적 신학으로 이해된 제1철학과 그리스도교 신학의 통일성을 강조하는 ‘통합모델’이 스콜라철학 융성기를 거치면서, 어떻게 형이상학을 보편적 존재론으로 이해하며, 이를 통해 계시신학과 철학적 신학의 대상과 역할을 뚜렷이 구분하는 “구분모델”에도달하게 되었는가 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기위해 배경지식으로 아랍철학에서 벌어진 보편적 존재론(아비첸나)과 철학적 신론(아베로에스)의 경합과정도 검토하였다. 이어서 보편적 존재론의 입장을 스콜라철학에 수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두 철학자, 군디살리누스와 알베르투스의이론을 살펴봄으로써 토마스 아퀴나스 이전에 본격적인 전환을 위한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졌음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많은 학자들로부터 형이상학의 대상 문제에대한 고전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독창성은 ‘공통존재자 자체’라는 형이상학의 ‘주제’와 다른 고찰대상, 특히 신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규정한 체계적인 종합에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변화과정이 지닌 철학적의미에 대한 후속 연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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