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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유미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택민국학연구원 국학연구론총 국학연구론총 제1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1 - 1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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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보양이목(寶壤梨木)> 설화에는 운문사 창사와 관련된 인물인 보양과 이목의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운문사 창건자(創建者)가 원광(圓光)이 아닌 보양이라는 사실을 고증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때문에 자칫 보양이 중심이 된 이야기인 듯하나 서해용왕의 아들로 심한 가뭄을 해갈해주는 이목 또한 이 이야기에서 간과될 수 없다. 이 이야기는 여러 큰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그런데 그때마다 모두 불교신앙(佛敎信仰)으로 해결되는 구조를 가진다. 하지만 문제 해결과정에서 용인 이목의 역할 또한 컸기에 이 설화를 자세히 살펴야 하는 이유가 된다. 편찬자 일연(一然)은 문제 해결 방법으로 불교신앙(佛敎信仰)의 힘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서사에서 밝혀진 것처럼 몇 번의 위기 타개(打開) 방법으로 불교신앙(佛敎信仰)의 힘을 사용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쉬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의 배경인 나말에서 여초로 이어지는 시기와 일연(一然) 당대는 사회적으로 모두 혼란한 시기였다. 그는 혼란한 시기를 벗어날 방법이 불교신앙(佛敎信仰)이 중심이 된 다양한 계층의 연대라고 생각했다. 즉, 보양으로 대표되는 불교신앙(佛敎信仰)과 토속신앙(土俗信仰)을 대표하는 용이 손을 잡는 것이다. 이들의 화합이 가능하다면 어떤 위기도 타개(打開)할 수 있다는 것을 서사구조를 통해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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