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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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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87 - 31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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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감정연구는 비지향적 지각으로서 신체적 느낌에 집중되어 있던 비인지주의적 방식과 거리를 두고 대상을 향한 지향적인 감정으로 관심을 옮겨가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이 감정에 대한 지향적 견해에 동의함에도 불구하고 논쟁점은 많다. 언어적으로 사회화된 인간들에게 감정이란 언제나 개념적이고 언어적인 방식으로 매개된다는 주장에 개념적인 차원의 감정 능력보다 자동반사적 정보처리 기능을 강조하는 입장이 맞서 있다. 이외에도 지향성과 관련한 많은 의문들은 감정론의 새로운 정립이 가능한지 묻게 만든다. 본 연구는 신체적 느낌 대 인지적 판단으로 대비되는 비인지주의적 감정론과 인지주의적 감정론을 다룬다. 이와 함께 비인지주의와 인지주의의 이분법적 틀 안에서 해결해야 할 몇 가지 질문을 짚어본다. 어떤 의미에서 감정이 인식인지, 감정의 적절성에 대한 기준은 있는지, 만약 있다면 무엇인지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감정이 명제적 판단과 다른 재현적 내용을 갖는다면 어떻게 이를 정당화 할지도 의문스러워진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을 피하는 방법으로 감정을 신체적인 것과 개념적인 것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분리를 넘어서 지향적 대상을 향한 “세상에 대한 주관적 참여”로서 이해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감정을 진화와 문화가 공존하는 일종의 정보처리 방식으로 이해함으로써 소위 이성의 도구적 합리성에 대비되는 감정의 지향적 합리성의 정립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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