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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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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범석 (부광여자고등학교) 손준종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교육문제연구 교육문제연구 제28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67 - 19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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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고에 재학하면서 직업교육 기관에 위탁되어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직업교육위탁생들의 삶을 분석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일반고에서 직업교육을 받는 일부 학생들이 경험하는 삶의 양상과 의미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확대․강화되고 있는 일반고 직업교육화의 의미를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고등학교의 직업교육위탁생과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면접과 관찰을 통한 질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교육위탁생들은 낮은 성적 때문에 대학진학보다는 직업교육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들은 자신의 성적에 맞추어 낮은 수준의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것보다는 직업교육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결국, 직업교육위탁생을 선택하는 것은 나름의 합리성을 지니고 있었다. 둘째, 직업교육위탁생들은 학생과 위탁생이라는 이중(二重)신분으로 인해 주변화된 정체성을 경험하고 있었다. 셋째, 직업교육위탁생들은 이등(二等)학생으로 간주되었으며, 일반고에서 ‘위탁’으로 불리는 등 비정상으로 분류되는 스티그마(stigma)를 경험하고 있었다. 이처럼 일반고의 직업교육화는 학생이면서도 외부 기관에 위탁되어 직업교육을 받는 직업교육위탁생이라는 주변화된 정체성을 지닌 새로운 학생을 출현시켰다. 일반고에서의 직업교육이 학교에서 일터로의 이행을 촉진하는 도구적 관점에서 벗어나 주변화된 정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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