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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수인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한국정치연구 한국정치연구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63 - 28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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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가』의 도시 건설 서사는 동시에 독특하게 자기반성적인 로고스, 즉 철학적 이성의 자기 발견 여정의 서사로 읽을 수 있음을 제안한다. 『국가』의 이상도시는 언어로 만드는 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논리적 필연성을 헤아리고 그에 대해 화자들이 서로 동의함을 확인하며 논의를 진전시키는 추론적 언어로 만드는 도시이다. 『국가』 화자들의 논의는 정의(正義)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철인통치 도시가 이상적 도시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러나 이 주장은 제5권에서 제7권에 걸친 긴 논의를 통해 소크라테스가 철학이라는 행위 자체를 추론적 이성의 한계를 넘어서는 직관의 성취로 규정함으로써만 완성된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국가』의 정치적 주장을 추동하는 추론적 이성은 자신의 주장의 완결과 동시에 그 자신의 한계에 대한 자각에 이르게 된다. 추론적 이성작용의 성취와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서사 구조 분석을 통해 『국가』의 현대적 의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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