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3 - 46 (1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키워드로서의 아리랑이 세계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되면서 한국문화의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민족의 민요 아리랑은 한국음악 대표로서의 아리랑, 한국문화 전령으로서의 아리랑, 세계문화 유산으로서의 아리랑으로 중국인에게 이미지화되고 있다. 오늘날 중국에서 아리랑은 슬픔의 벽을 넘었다. 슬퍼도 아리랑, 기뻐도 아리랑이다. 모국에 대한 향수를 부르던 조선족만의 노래로부터 민족의 동질성 향상과 진흥을 부르고 흥과 멋이 우러나는 대중가요로 거듭났다. 중국인들이 ‘아리랑’의 친화력에 매료됨으로써 아리랑은 범아시아적인 노래로 승화될 개연성이 높아가고 있다. 아리랑은 또 음악으로서의 민요를 넘어 문화상품으로 거듭나면서 한민족의 DNA의 성격을 띠고 있다. 중국에서 아리랑은 조선족을 상징하고 한국과 한민족을 상징하면서 아리랑은 이미 조선족 그리고 한국과 한민족을 인지하는 문화 키워드로 되었다. 중국인들은 아리랑을 통해 조선족문화와 한국문화를 이해한다. IT로 한국의 경제를 보고 있듯이 아리랑으로 한국의 문화를 읽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한국 하면 ‘아리랑’을 연상하고 한국인 하면 ‘아리랑 민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리랑으로 한국을 부르고 아리랑으로 한국인을 그린다. 아리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면서 세계 속의 아리랑이 됐다. 문화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 공유할수록 커지고 다듬어지고 더욱 빛난다. 세계화된 다문화사회에서 아리랑은 한국과 한국인 그리고 해외동포 사회를 넘어 아시아인, 세계인의 체질에 맞는 아리랑으로 거듭나야 한다. 결국 중국인들은 아리랑을 한을 극복한 한국인의 아름다운 멋의 멜로디로, 한국문화 상징의 하나로, 세계인의 공동문화유산으로 인지하고 있다. 한국 음악 가락에 묻어나는 아리랑의 선율로 한국문화의 전통과 현대와 미래를 아우르는 세계화의 길이 더 활짝 열리기를 기대해 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